[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지역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 강풍에 가로수 등 나무가 넘어지고 지붕이 뜯기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뉴스핌DB] 2020.08.27 yooksa@newspim.com |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기준 태풍 '마이삭'으로 모두 87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은 강풍에 가로수 등 나무가 쓰러져 이를 제거한 경우가 대다수다.
전체 피해신고중 가로수나 나무가 쓰러져 자동차 통행에 지장을 준 것이 53건이고, 간판, 지붕이 뜯겨나간 피해는 17건, 기타피해는 17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복구 및 구조인력 348명이 장비 87대가 동원됐다.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부산에 상륙했던 태풍 '마이삭은' 오전 6시 30분께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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