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7일 오전 11시 23분쯤 강원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빗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사람이 불어난 빗물에 휩쓸려 배수로로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신기면 대평리 도로 유실 현장 [사진=삼척소방서] 2020.09.07 onemoregive@newspim.com |
그러나 출동 당시 집중 호우로 인해 사고 현장 인근 도로가 유실됨에 따라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상태다. 소방 구조대는 현재 도보로 사고 현장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삼척시는 오후 1시 현재 태풍 하이안의 중심에 자리잡으면서 바람과 비가 잦아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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