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집에서 즐기는 서비스...매주 화·수·목 진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코로나19로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체육강좌를 제공하는 '생활체육 실시간 영상 프로그램'을 8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운영하는 '생활체육 실시간 영상 프로그램'은 지난달 4일부터 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던 것을 확대해 실시키로 했다.
생활체육 영상 프로그램 촬영 모습 [사진=세종시] 2020.09.08 goongeen@newspim.com |
전국 최초로 선보이며 세종시체육회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일반인 대상으로는 매주 화·수 오전 10시에, 장애인은 매주 화·수·목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30분 내외로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근력운동, 스트레칭, 간단한 도구를 이용한 운동 등 이용자가 좁은 실내에서 쉽고 즐겁게 따라하며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글 미트(MEET)나 카카오 페이스톡 등 화상용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세종시체육회(044-862-2423·4674), 세종시장애인체육회(044-865-1551)로 하면 된다.
세종시는 이밖에 세종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촬영·편집한 생활체육 온라인 영상 100여편을 지난 4월부터 SNS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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