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부부, 7일 남편 확진·8일 부인 확진...동선 밝힐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에서 6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68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의 n차 감염 사례로 밝혀졌다.
세종시에서 6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뉴스핌DB] goongeen@newspim.com |
8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들은 보람동에 사는 60대 부부로 남편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부인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남편인 68번 확진자는 대전 29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60대 여성인 대전 297번 확진자는 대전 29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대전 295번은 지난달 25일 동구 인동 한 건물에서 열린 건강식품 설명회에 다녀온 후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식품 설명회의 n차 감염 사례다.
세종시에서는 8일만에 6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시는 69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 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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