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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중앙군사위 회의 소집...태풍 피해지역에 인민군 투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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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 창건일인 10월 10월까지 복구 성과 내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열고 당 창건 75주년인 10월 10일까지 태풍 피해 복구 성과를 낼 것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 지역에 인민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8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태풍9호로 인해 함경남도 검덕지구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가적인 피해 복구대책을 토의했다"고 9일 보도했다.

통신은 "자료에 의하면 검덕광업련합기업소와 대흥청년영웅광산,룡양광산,백바위광산에서 2000여 세대의 살림집과 수십동의 공공건물이 파괴되거나 침수됐다"고 피해 소식을 전했다.

이어 "5개소에 6만m의 도로가 류실되고 59개의 다리가 끊어졌으며 31개소에 3500여m 구간의 철길노반과 2개소에 1130여m의 레일이 유실됐고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침전지언제가 파괴되고 수많은 설비들이 류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검덕지구의 피해와 복구건설규모를 검토하고 복구건설을 또 다시 인민군대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인민군대만이 또 하나의 전선을 전개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적어도 10월 10일까지는 새 살림집들의 체모를 갖추고 도로와 철길을 복구하며 연말까지는 모든 피해를 100% 복구할 수 있는 국가적인 비상대책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태풍 피해복구 투쟁과 관련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서에 친필 서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부위원장들, 중요부서 간부들, 내각, 성, 중앙기관 성원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 큰물피해복구중앙지휘부 성원들이 참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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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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