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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글로벌 블록체인 조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09월09일 11:47

최종수정 : 2020년09월09일 12:17

모건 스탠리 총괄 사장 "밀레니얼 세대, 금보다 비트코인 선호"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루치르 샤마르 모건 스탠리 신흥시장 총괄 사장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금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이렇게 많은 돈을 찍어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새로운 자산에 대한 탐색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자산들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5% 정도를 금에 할당하거나, 모험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뉴스핌

 

[윌리 우 "달러 공급 증가하자 고래는 BTC 보유량 늘렸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달러 공급이 늘어나자 고래 계정들은 BTC 보유량을 늘렸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보고 과연 이게 달러의 헷지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여부를 의심한다. 하지만 실제로 순자산을 많이 보유한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이에 확신을 갖고 실제로 돈을 베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토로, 디파이 연계 글로벌 기본소득 프로젝트 출범]

글로벌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가 디파이 프로토콜과 연계된 암호화폐 기본 소득(UBI) 프로젝트 '굿달러' 출범했다. 이토로는 실제 가치를 지닌 암호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인 '$G'를 발행에 플랫폼에 등록된 사람들에게 매일 무료로 분배한다는 예정이다. $G는 우선적으로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를 지원하며, 향후 멀티 가상화폐 바스켓으로 담보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토로의 기본소득 모델은 서포터들에 의해 지지된다. 서포터들은 해당 플랫폼에 자산을 예치하고, 컴파운드 등 제3의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돌려받는다. 또 다른 일부는 매일 유통되는 $G의 담보물이 된다. 굿달러는 현재 컴파운드를 시범적으로 지원한다. 이토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남아공, 나이지리아 등 국가에서 수백개의 새로운 월렛이 만들어졌다.

[ETH 평균 이체 수수료 14.5 달러→2.71 달러]

이더리움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ETH 가격 하락에 따라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비트인포차트 데이터에 따르면 9월 2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자금 이체 평균 수수료는 14.5 달러를 기록했다. 그 후 ETH 가격이 480 달러에서 320 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보도 시점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이체 수수료는 2.71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일주일전 최고점 대비 80% 되돌려진 수준이다.

[EOS 창업자 "새로운 성과, 연말에 발표할 예정"]

댄 라리머 EOS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EOSIO에) 성과가 만들어지고 있다.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위터 이용자 Scott Owen은 댄 라리머에게 EOSIO/EOS가 지난 7월 이래 새로운 업데이트가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8월 디파이 프로젝트 VC 투자 급증...총 5400만 달러]

더 블록에 따르면 지난 8월 디파이(Defi) 프로젝트에 대한 벤처 캐피탈 투자가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달 대비 83% 급증했다. 평균 투자액은 500만 달러를 나타냈다. 특히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7건의 투자가 이뤄졌다. 투자 규모는 2475만 달러로 8월 전체 투자 액의 절반을 차지했다. 

[LBA, 비자 패스스트랙 프로그램 합류]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플랫폼 크레드(LBA, 시총 338위)가 글로벌 카드사 비자가 진행하는 핀테크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패스트트랙은 결제 관련 스타트업에 비자의 네트워크, 툴킷, 전문 지식등을 제공해, 결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크레드는 향후 비자 및 은행 파트너들과 협력해,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자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 사용자의 은행 계좌에 직접 CredEarn 수익금을 지급, 암호화폐 기반 C-LOC 신용카드 발행, 은행카드-암호화폐 구매 지원 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게 크레드 측의 설명이다.

[핫빗코리아, 9일 원화마켓에 TRX 상장]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핫빗코리아가 공식 채널을 통해 9월 9일 15시에 트론(TRX)을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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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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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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