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0일 옥길리 휴경지 일원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청북읍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도자, 부녀회 회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배추 모종 600개, 무씨 1000개를 심었다
경기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0일 옥길리 휴경지 일원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사진=평택시청]2020.09.10 lsg0025@newspim.com |
이번에 파종한 무와 배추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양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배추모종 심기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원 및 지도자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스러운 마음 덕분에 올 연말에 맛있는 김장 김치로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매년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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