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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천문학적 스톡옵션', 테슬라 S&P500 편입 지연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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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분기 주식보수 비용 10억달러 지출할 듯
3분기 적자 가능성...S&P500 편입 기준에 미달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대규모 스톱옵션(주식 매수 선택권)을 추가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는 회사 주식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편입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2018년 회사로부터 2000만여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받았다. 이 스톡옵션은 '시가총액'이나 '사업성과'의 특정 목표 달성에 따라 행사할 수 있도록 12개의 종류로 나뉘었다.

현재 머스크 CEO가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총 주식 규모는 올해 8월31일 이뤄진 5대1 액면분할에 따라 대폭 늘어났다. 머스크가 스톡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면 그 규모는 단순 계산으로 1억주 이상으로 늘어난다.

다만 머스크 CEO는 이미 지난 5월 첫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머스크 CEO는 당시 '시총 1000억달러 달성' 등에 성공한 데 따라 첫 스톡옵션을 행사해 회사로부터 약 8억달러 어치의 주식을 받았다.

◆ 머스크 스톡옵션, 1억주로 늘어..주가 뛰어 수십억달러 행사 가능

이후 회사 주가는 두 배 뛰어 머스크 CEO는 이달 중으로 다른 종류의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WSJ은 "머스크 CEO가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면 그는 순수하게 수십억달러의 평가차익을 올리게 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머스크 CEO의 스톡옵션 행사는 주주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테슬라는 일반회계기준(GAAP)에 따라 스톡옵션 지급을 비용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S&P500의 편입 종목을 관리하는 위원회는 GAAP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머스크 CEO가 스톡옵션을 추가로 행사하면 GAAP 기준으로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테슬라의 실적은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적자가 되면 회사 주식은 S&P500 편입 조건에서 멀어지게 된다. S&P500 편입은 '가장 최근 분기'에 흑자를 내야 할뿐 아니라 최근 4개 분기 누적으로 흑자를 기록해야 가능하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주식보수 비용으로 종전보다 많은 3억4700만달러를 처리했지만 다행히 GAAP 기준으로 흑자를 내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3분기 테슬라의 주식보수 비용은 10억달러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3분기 '2억2600만달러'의 손실만 봐도 4개 분기 누적 실적이 적자가 된다.

WSJ은 "이는 주주들에게 큰 위험"이라며 이달 앞서 테슬라의 주가가 S&P500 편입 불발로 21% 폭락한 점을 상기했다. 그러면서 머스크 CEO에 대한 주식 보상은 투자자들의 '비용'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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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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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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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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