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한샘에 대해 "과거의 주가 퍼포먼스를 기대할 요건을 모두 갖췄다"며 목표주가 1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샘의 핵심 사업부문인 리모델링·부엌 부문은 정부의 규제 대책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매거래 확대에 따라 두드러진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한샘] |
김 연구원은 "7월에도 매매거래가 10만호 이상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실수요 매매 거래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한샘몰을 필두로 한 인테리어 가구 부문의 폭발적인 턴어라운드 역시 주목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월 가구 소매 판매액은 코로나19 이후로 크게 증가했고, 개인의 집꾸미기에 대한 관심 증대로 향후 인테리어 가구 매출 성장세 역시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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