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현재 추진 중인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유치원, 학교 등이 휴원, 원격수업을 진행하면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이용시간과 요금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가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제도로 임시보육,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15 lbs0964@newspim.com |
지원대상은 만 3개월 이상 영아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까지 해당되며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과 접수가 가능하고 서비스 이용금액은 소득금액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현재 완주군은 돌봄가구 103가구에 아이돌보미 50명을 파견해 양육공백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아이돌보미와 서비스 이용가정 모두 사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비상연락망 구축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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