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온실가스 저감과 시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2020.09.15. lkh@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들여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존 또는 신축 단독주택의 소유자와 소유 예정자로 지원대상 가구는 태양광 100가구다.
보조금은 3㎾ 태양광의 경우 시비 110만원, 도비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가구는 11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에너지 설비 설치 완료 후 신청자는 11월30일까지 발급 받은 설치 확인서 등을 첨부해 경기도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ggenergy.or.kr)에 보조금 청구서를 제출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경기도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ggenergy.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태양열에너지 보급사업을 추가 실시한다"며 "태양열에너지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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