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종합상담소 운영…전문상담사 1:1 개인 맞춤형 상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청년센터 '세청나래'가 청년들의 학업, 취업, 진로, 심리, 직장문제, 금융문제, 체불임금 등 다양한 분야 고민해결을 위해 청년종합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종합상담소는 상담 비용이 없거나 사회적 인식 등 이유로 자신의 고민을 누구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진로와 심리, 노무 및 금융 분야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키 위해 개설했다.
세종시 청년종합상담소 홍보물 [사진=세종시] 2020.09.16 goongeen@newspim.com |
상담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원격 화상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전문상담사가 배치돼 1:1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1인이 최대 7회(금융·재무·노무 분야 최대 3회)까지 상담을 할 수 있다.
대상은 세종시 소재 학교 학생, 직장인, 기혼자 등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세청나래 홈페이지(sjnara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상담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메일(홈페이지 참조)이나 오픈채팅(open.kakao.com/o/soz7jZtc)으로 받는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sjwf.co.kr)에서도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세청나래 관계자는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며 "청년종합상담소가 지역 청년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창구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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