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경영 위기 겪는 중소 부품협력사에 도움 기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82개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6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중소 협력사가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1일 앞당겨 오는 29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S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2020.09.16 yunyun@newspim.com |
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을 앞두고 자동차업계의 중소 협력사들이 체감하는 경영상의 어려움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명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비롯해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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