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최근 박영순 국회의원(민주당·대덕구)과 시·구의원을 초청해 구정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혁신도시 지정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대전 대덕산단 저탄소 녹색산단 전환 △신대동 개발계획 수립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대전시 지역균형발전기금 조기 집행 △중리주공3단지 취약계층 동네돌봄 공유공간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 대덕구의 박영순 국회의원 초청 당정 정책간담회 기념사진 [사진=대덕구] 2020.09.20 memory4444444@newspim.com |
참석자들은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덕암동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 등 구 재정여건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5개 사업 특별교부세 25억원 확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오늘 논의된 현안사업 외에도 포스트 코로나, 그린뉴딜, 사회적경제 등과 관련한 역점사업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구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순 국회의원은 "주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을 하나둘 현실화시켜 지역주민들이 갈망하는 다양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고, 구민 모두의 삶이 더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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