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가을철 등산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발생 및 인명구조 출동에 대비해 구조대원 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을 산행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각산에서 산악지형 파악 및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역량강화 훈련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2020.09.21 kh10890@newspim.com |
주요 훈련 내용은 △요구조자 위치 파악을 위한 산악구조 위치표지판 파악 △산악사고 유형별 표준작전 절차 훈련 △추락사고 대비 구조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이송훈련 등이다.
요구조자의 신속한 위치 파악 및 산악 지형 파악과 사각지대 탐색을 위한 드론을 활용한 수색구조 훈련도 실시했다.
장재일 119구조대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대원 개개인의 역량강화 훈련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산행 전 개인의 건강상태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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