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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19 확산·은행주 약세에 하락…다우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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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즈버그 사망 이후 정치 불확실성도 확대
"대선까지 코로나 부양책 기대 어렵다" 분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1일(현지시간) 급락하며 장중 7주간 최저치로 떨어졌다. 불법 거래 의혹으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또 다른 봉쇄 우려가 이날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미국 대선에 새로운 쟁점이 더해진 점 역시 불확실성을 더했다.

이달 들어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매도세로 뉴욕 증시는 약 18년간 최악의 9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9.72포인트(1.84%) 하락한 2만7147.70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41포인트(1.16%) 낮아진 3281.0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48포인트(0.13%) 내린 1만778.80에 마감했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봉쇄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힘이 실렸다. 영국에서는 조만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밀러 타박의 맷 멀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전 세계 주식시장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유럽의 코로나19 급증에 따른 제재 강화 우려"라고 진단했다.

긴즈버그 대법관의 사망으로 워싱턴 정가의 초점이 코로나19 부양안에서 새로운 대법관 임명과 관련한 싸움으로 옮겨가며 대선 전에 코로나19 부양안을 기대할 수 없다는 분석도 시장을 압박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앞 두려움 없는 소녀상.[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9.22 mj72284@newspim.com

코웬의 크리스 크루거 전략가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부양안은 11월 3일 이후까지 어려울 것 같다"며 "긴즈버그 대법관의 공석을 둘러싼 싸움은 워싱턴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이킨 애널리틱스의 마크 차이킨 최고경영자(CEO)는 보고서에서 "시장이 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수자들이 앞으로 10일간 기술업종으로 진입해야 한다"면서 "대형기술주를 극도의 밸류에이션으로 이끌었던 콜옵션 매수자들의 자극 없이 다음 랠리가 9월 고점을 뚫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 은행들의 불법 거래 관여 의혹은 은행주의 폭락으로 이어졌다. 버즈피드(Buzzfeed) 등 주요 외신은 미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망(FinCEN)에 제출한 '의심활동보고서'(SARs) 2100여 건을 입수해 주요 은행들이 약 20년간 불법으로 의심되는 거액의 자금 송금에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HSBC와 JP모건체이스, 도이체방크, SC, 뱅크오브뉴욕멜론 등 주요 은행들이 보고서에 가장 많이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이날 30.9% 급락했고 도이체방크도 8.20% 폭락했다.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이날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9% 넘게 급등했다.

장중 900포인트가량 내리던 다우지수는 장 후반 일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하락 폭을 크게 줄여 거래를 마쳤다. 

니콜라의 주가는 트레버 밀튼 창업자가 물러났다는 소식에 19.33%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인수 소식 이후 하락하다가 1.07% 상승 전환해 마감했다. 애플은 3.03% 올랐고 테슬라도 1.64% 상승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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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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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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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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