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산자부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21년 1월부터 총사업비 30억 8000만 원(국비15억 3000만 원, 군비 11억 3000만 원, 자담 4억 2000만 원)을 들여 수요조사가 완료된 무주읍을 대상으로 278개소(태양광 217, 태양열 10, 지열 51)를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무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시설·상업건물 등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1종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해 주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 1월 사업에 착수, 2021년 연내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녹색도시 기틀을 다지게 됐다.
무주군은 지난 3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 5개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공개평가와 현장평가에서 그린뉴딜 선도정책 시행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육성에 대한 단체장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오는 22년에는 무주읍 외 5개 면 등 전 지역으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오는 2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및 고도화로 에너지 자립률을 70%까지 달성해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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