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팬데믹이 글로벌 환경에 미친 영향'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주최하는 화상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팬데믹이 한국 외교의 글로벌 환경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연설하고 대담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24일 "이번 행사에서 강 장관은 팬데믹 상황 극복을 위한 한국의 다자주의 강화 노력과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며 "연설 이후에는 사회자(Daniel Russel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소장)와의 화상 대담 및 온라인 청중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각) 화상으로 진행된 '유엔(UN)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0.9.24 [사진=외교부] |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과 아시아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존 록펠러(John Rockefeller) 3세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한국 외교장관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아시아 소사이어티 행사에서 연설하는 것은 2006년 반기문 외교장관과 2007년 송민순 외교장관 오찬 연설 이후 처음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제75차 유엔총회 계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공개 세미나로서 누구나 아시아 소사이어티 홈페이지에 게재된 링크(유튜브 또는 페이스북)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접속방법은 아시아 소사이어티 홈페이지(asiasociety.org) 접속 – 화면 상단 이벤트(Events) 메뉴 클릭 - 강경화 장관 행사 메뉴 클릭 – 링크 접속(유튜브 또는 페이스북)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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