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이후 매주 실시...새로운 소통방식 제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시정 2기 공약으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시작한 정례브리핑이 24일로 300회를 맞아 시청 여민실에서 '300회 특집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동안 세종시 정례브리핑은 매회 50여 명의 언론인들이 참여해 연인원 1만5000명을 넘어섰고, 다룬 주제도 514개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 300회 특집 정례브리핑 [사진=세종시] 2020.09.24 goongeen@newspim.com |
시민과의 대화와 함께 '시민 참여,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한 양방향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고, 각종 정책의 개방성과 투명성이 높아지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브리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정례브리핑을 진행하는 횟수가 늘었다.
이날 300회 특집 토크콘서트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해 40여 명의 시민과 언론인이 참여했고, 다른 지역 시민들도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6년간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정례브리핑 300회의 역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과 언론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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