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광풍] 새내기株 '묻지마' 매수 행렬 여전..."후폭풍 주의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카오게임즈·SK바이오팜 등 고평가 우려에도
추격매수·물타기 수요↑...추가 조정시 손실 확대 불가피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미국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도 높아진 가운데 최근까지 시장을 이끌던 새내기주들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더욱이 해당 종목들의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추격 매수가 유입됐다는 점에서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형국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코스닥 시장에 카카오게임즈가 상장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현재가를 비롯한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상장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공모가 2만4000원보다 두 배 높은 4만8000원에 시가가 형성된 이후 오전 9시 2분 시초가보다 30.00% 오른 6만240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 대비 2.6배(160%)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4조5680억원으로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다. 2020.09.10 alwaysame@newspim.com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첫 거래에 나선 원방테크는 10% 넘게 빠지며 공모가를 밑돌았다. 지난 22일 상장된 박셀바이오, 21일 거래를 개시한 비비씨도 각각 21.11%, 19.35% 급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카카오게임즈와 SK바이오팜 역시 상장 초기 '반짝' 급등 이후 우하향 기조가 이어지는 중이다.

거래 이틀째까지 연속 상한가를 터치했던 카카오게임즈는 이후 10거래일 가운데 9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 때 8만원을 돌파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최근 5만1000원대까지 미끌어지며 공모가인 4만9000원에 접근한 상태다.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비롯해 5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SK바이오팜은 비교적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하방 기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7일 장중 26만9500원을 터치한 이후 꾸준히 하락했으며, 24일에는 15만9000원으로 연저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런 변화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공모주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풍부한 시장 유동성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에도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어긋나면서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 전업 투자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에서 개인 자금이 대규모 유입되면서 공모주 시장에도 돈이 몰렸다"며 "상장만 되면 공모가 대비 2배, 3배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대감으로 추격매수에 나섰지만, 고평가 논란에 대규모 대기매물 이슈까지 불거지며 주가를 밀어내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문제는 이 같은 기류 변화에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0일 상장된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개인은 2주 동안 3740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1306억원, 1262억원을 순매수한 외국인, 기관 매물을 대부분 떠안은 셈이다.

SK바이오팜 역시 상장 이후 2주간 개인이 6489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거래를 주도했다. 공교롭게도 카카오게임즈 상장으로 공모주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높아진 최근 2주 동안에도 647억원을 순매수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개인이 청약을 통해 신주를 배분받기 어려운 현실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통상적인 공모주 배분의 경우 기관이 60%, 우리사주가 20%를 배정받고 일반투자자들에게는 나머지 20%만 배분되기 때문이다.

상장 초반 거래량이 폭증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해당 종목을 매수하려는 개인 수요가 끊임없이 유입되면서 주가와 거래량이 상승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 펀더멘털과 관계 없이 관심이 집중되는 공모주가 급등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자산 가치가 이미 많이 올라간 상황에서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향후 공모주에 대한 직접투자 대신 투자성향에 따라 공모주 투자 비중을 선택할 수 있는 공모주펀드 전략이 당분간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공모주펀드는 기본적으로 공모주 우선 배정에서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며, 상품별로 주식, 채권 등의 비중 조절을 통해 세부 운용전략을 수립한다.

이에 대해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공모주 열풍 속에서 일반 청약을 통해 들어온 투자자 대비 공모주 펀드가 더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며 "공모주 투자시 하이일드혼합형 펀드, 코스닥벤처펀드, 일반 공모주펀드 등 투자 종목마다 혜택이 큰 유형의 펀드에 투자 비중을 높이는 식으로 투자하면 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