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회 왕복 운항…제주항공, 24일까지 특가 이벤트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진에어가 10월 8일부터 군산공항과 원주공항에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도 군산 노선에 취항한다.
진에어는 10월 8일부터 군산~제주와 원주~제주 노선을 매일 2회 왕복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뒤 정기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며, 각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객기들이 멈춰 서있다. 2020.04.22 mironj19@newspim.com |
제주항공 역시 오는 8일부터 매일 2회 군산~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군산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 35분과 오후 5시 2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11시 30분, 오후 6시 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군산에서 오전 11시10분, 오후 6시에 출발한다.
진에어가 취항하는 원주~제주 노선은 매일 오후 12시 30분, 오후 6시에 원주공항에서 출발하며 제주공항에는 오후 1시 40분, 오후 7시 10분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으로 군산과 원주의 하늘길이 다시 열려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가 개선되고 지역 공항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일 기준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 9900원부터 판매하며, 항공운임(왕복기준)에 따른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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