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은퇴준비에 특화된 장기상품인 '한화 라이프플러스(Liefplus) TDF'를 운용중이다.
OECD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 전 소득의 60% 이상을 연금으로 받아야 된다고 말한다. 이를 소득대체율이라고 한다. 한국의 소득대체율은 얼마일까? OECD(2017년 기준)에 따르면 한국의 소득대체율은 40%에도 미치지 못한다. 은퇴 전에 월평균 100만원을 벌었다면 은퇴 후 연금으로 40만원 이하를 받게 된다는 얘기다. OECD 평균 소득대체율이 53%임을 생각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한화 라이프플러스(Liefplus) TDF는 한국의 낮은 소득대체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민 끝에 출시된 투자상품이다. TDF(Target Date Fund)는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비중을 조절해주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이다. 젊은 나이일 수록 위험자산인 주식 위주로 투자하고 은퇴에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인 채권의 비중을 확대해 간다.
펀드의 목표는 투자자의 은퇴시점(Target date)에 맞추어 투자자산의 가치를 최대한 높여 공적연금의 부족한 소득 대체율을 보완하는 것이다. '한화 Lifeplus TDF'는 소득대체율을 20% 정도 추가하도록 설계돼 있다.
'한화Lifeplus TDF'는 은퇴준비에 특화된 장기상품인 만큼 역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펀드는 투자자산군에 따라 액티브 운용방식과 패시브 운용방식을 병행해 효율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신흥국 주식과 같이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추가수익이 가능한 자산은 적극적인 액티브운용을 통해 알파수익에 집중한다. 반면 미국 대형주와 같이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시장에서는 패시브운용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 한다.
차별화된 환관리는 펀드 안정성의 핵심이다. 투자자산에 적합한 환헤지 전략을 통해 효과적으로 시장위험에 대처한다. 주식부분은 환오픈 전략을 통해 비정상적인 시장 상황에서의 극단적인 손실을 회피하고, 채권부분은 환헤지를 통해 안정적인 일드(Yield)수익을 확보한다.
강대진 한화자산운용 솔루션운용팀 팀장은 "퇴직연금의 저조한 운용성과가 연일마다 이슈가 되는 지금, TDF가 퇴직연금시장의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내 TDF중 1~2위를앞다툴 정도로 뛰어난 운용성과를 기록했다"며 "한화 Lifeplus TDF 시리즈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노후 소득대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한화자산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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