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종합2보] 퇴원한 트럼프, 백악관 도착…'마스크 벗고 엄지 척'

기사입력 : 2020년10월06일 08:43

최종수정 : 2020년10월06일 09: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료진 "72시간 동안 미열 없고, 혈중 산소농도도 정상"
"아직은 위험한 상태...백악관서 의료진 모니터링과 치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치료를 위해 입원한 지 사흘째 되는 날 퇴원, 백악관에 복귀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퇴원해 백악관으로 복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0.10.05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 소재의 월터 리드 육군의료센터를 떠나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저녁 7시경 백악관에 도착했다. 

마린원에서 내려 취재진 앞에 선 트럼프 대통령은 착용하던 흰색 수술용 마스크를 벗으며,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바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엄지를 치켜세웠다. 

앞서 병원 문밖을 나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으로부터 "백악관에는 현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느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매우 감사하다(Thank you very much)"고 말해 답변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퇴원 수 시간 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몸 상태가 정말 좋다!"(Feeling really good!)며 "코로나19를 두려워 하지 말라. 코로나19가 당신의 인생을 장악하게 두지 말라. 트럼프 행정부 아래 여러 정말 대단한 약과 지식 등 발전을 이뤘다. 지금 나는 20년 전보다 건강한 기분!"이란 글을 올렸다.

올해 74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2시간 동안 미열은 없고, 혈중 산소농도도 정상수치라고 그의 의료진은 알렸다. 

주치의 션 콘리 씨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라며 백악관에서 의료진의 모니터링과 치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베데스다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원하면서 취재진에게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0.10.05
[베데스다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터 리드 육군의료센터를 나오면서 주먹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05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