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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톡톡] 문대통령 "소상공인 최대 200만원 지원, 숨통 트이길"

기사입력 : 2020년10월07일 18:13

최종수정 : 2020년10월07일 18:13

공공데이터 활용한 신속 행정에 만족 표하기도
"6일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 200만명 지급 완료"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께 최대 200만원의 '새희망 자금'이 지급되고 있는 것과 관련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이고 생업을 지켜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관계 부처의 적극 행정과 협업을 통해 국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세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를 미리 선별한 것이 주효했다"며 "지급 대상자 241만명을 신속하게 추려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께 최대 200만원의 '새희망 자금'이 지급되고 있는 것과 관련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이고 생업을 지켜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대통령은 이어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는 가운데,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국민들께 더 빠르고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국세청과 건보공단에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추석 전까지 약 186만 명, 신속지급대상자의 76%에게 지급을 완료했다"며 "어제(6일)까지는 약 200만 명의 소상공인, 자영업자께 새희망자금 지급이 완료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지난 3월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위해 복잡한 서류를 준비하고 긴 줄을 서 있던 모습이 매우 안타까웠었는데, 놀라운 변화"라며 "어느 나라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전례 없이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력"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정부가 통지해 드린 신속지급대상자들 중에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않아 지급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또한 신속지급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특별피해업종의 소상공인들께도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미 폐업하신 분들께도 '재도전 장려금'을 신청받아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는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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