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와 넷플릭스의 합작 다큐멘터리가 14일 공개를 앞두고 세계 주요도시를 점령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가 공개를 앞두고 타임스퀘어에 대형 빌보드 옥외 광고를 공개했다. 다큐멘터리에는 2016년 데뷔 후 단기간에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스타가 되기까지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던 걸그룹 블랙핑크의 숨가쁜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0.10.12 jyyang@newspim.com |
넷플릭스는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 등 오리지널 시리즈들을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로 홍보하며 자본력을 과시해왔다. 한국 작품으로는 '킹덤' 시즌2에 이어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가 그 두번째 주인공이 됐다.
대형 옥외광고는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LA, 파리, 도쿄, 자카르타 등 각 대륙별 주요도시에 추가된다. 다큐멘터리 제작 소식만으로도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만큼, K팝과 한류 콘텐츠를 사랑하는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최초의 K팝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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