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국은행 본점 화폐박물관(옛 조선은행 본점) 머릿돌에 새겨진 글씨가 일본 초대 총리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친필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지금껏 제시된 근거 자료나 파악된 정황을 감안할 때 99% 이토의 글씨인 듯한 만큼 이번에는 정부가 직접 조사에 나서 진위 여부 논란부터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 화폐박물관의 머릿돌. 2020.10.13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