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고급과정 운영…자격 응시 연계 진행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국제소프트웨어테스팅자격위원회(ISTQB)에서 발급하는 국제공인 SW 테스트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진흥원 운영사업인 '충청권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진흥원은 지역 SW테스트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ICT기업의 SW품질 전문가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및 SW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10.14 rai@newspim.com |
교육일정은 기초과정(ISTQB Certified Tester Foundation Level)과 고급과정(ISTQB Certified Tester Advanced Level 중 Test Manager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기초과정은 16일까지 모집한 뒤 20일~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한다. 고급과정은 26~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하고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국제 자격 시험을 치른다.
수강생은 각각 20명이며 기업 및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수강생 모집 후 교육 및 자격 응시까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매년 ISTQB 자격검정 교육을 개최해왔으며 수강생 중 60% 이상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하는 등 SW품질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2018년에는 수도권 외 지역 최초로 고급과정(TM교육)을 운영해 Test Manager 고급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hjkim@dicia.or.kr)로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79-4139)로 문의 가능하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SW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맞물려 SW의 품질은 제품과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역 SW기업의 SW품질역량 강화를 위한 직·간접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SW품질 전문가를 지속 육성하고 배출해 지역의 SW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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