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무보, KB국민은행과 중소·중견에 5000억 규모 수출입금융 공급

기사입력 : 2020년10월15일 10:28

최종수정 : 2020년10월15일 16: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B, 총 300억 무역보험기금에 특별출연
무보, 275억 재원으로 수출입금융 제공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에 5000억원 규모 수출입금융을 공급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중소중견기업 수출입금융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과 허인 국민은행 행장(오른쪽)이 15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역보험공사] 2020.10.15 jsh@newspim.com

이번 협약에 따라 무보는 중소·중견기업에 5000억원 규모의 수출입금융을 공급할 방침이다. KB는 총 300억원을 무역보험기금에 특별출연하고, 무보는 이 중 275억원을 재원으로 수출입금융을 공급한다. 나머지 25억 원은 보험·보증료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협약은 무보가 이용 편의성과 보장성을 강화해 올 하반기 새로 도입한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수입보험 글로벌공급망을 우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은 해외 바이어 마다 보증서를 발급받는 대신 수출기업 당 하나의 보증서로 간편하게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수입보험 글로벌공급망'은 소재·부품·장비 등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이용절차를 간소화해 수입자금 조달 시 발생 할 수 있는 손실위험을 담보한다.

무보는 KB가 추천하는 기업에 보증비율 95%까지, 지원한도는 최대 2배까지 우대한다. 보험료는 20%까지 할인해준다. KB는 협약으로 취급하는 대출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와 함께 무역보험 보험료 지원 등 중소·중견기업에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번 협업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중 갈등심화 등 리스크 요인이 여전한 통상환경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활로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