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홍천군에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천군에 거주하는 30대 어머니 A씨와 자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친척 B씨를 지난 9일~11일까지 홍천에서 만났다.
A씨는 경기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은 A씨 확진 판정 후 홍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뉴스핌 DB] 2020.10.16 onemoregive@newspim.com |
다행히 A씨의 배우자와 나머지 자녀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자녀 2명은 홍천 오안초교에 재학 중이며 이날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교육청은 오안초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49명과 교직원 21명 등 총 70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강원도내 확진자 수는 총 23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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