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해 강원도와 함께 ''인제 오미자' 온라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 인제군 주민이 명품으로 손꼽히는'인제 오미자' 수확에 나서고 있다.[사진=인제군]2020.09.16 grsoon815@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지역 임산물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도와 함께 네이버스토어에 이날부터 22일까지 '인제 오미자 판매 기획전'을 진행해 전국의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인제 오미자'는 지난 8월 지리적 표시 등록을 확정, 인제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라는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올해 역대 최장기간 장마, 태풍 등 이상 기후 상황 속에서도 올해 500여t에서 최대 700여t 가량의 생과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전국에서 인제 오미자 생산량이 최대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판매기획전으로 50t, 4억4000만원의 판매 목표를 달성해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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