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지난주 이틀간 열렸던 프라임데이에 106억원 달러의 총상품 매출을 올렸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아마존 패키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
19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토마스 챔피언 파이퍼 샌들러 애널리스트는 이같이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아마존은 타사 판매자가 이틀동안 3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챔피언 애널리스트는 자사 매출은 7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 1억7700만 개, 올해는 2억6000만 개 이상의 품목을 판매한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이 아마존은 프라임 데이 판매를 추정하는 이유는 회사가 자세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챔피언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판매 추정은 아마존은 자사 판매가 66%, 타사 판매가 34% 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정했다고 밝혔다. 만약 반반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면 총 매출은 65~72억 달러 범위에 있을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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