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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강기윤 "건보 적립금 정부 쌈짓돈 돼선 안돼…기금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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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지속 가능성 위해 총진료비 감소 노력 중"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건강보험 적립금을 기금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적립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못하도록 기금화해 국회의 승인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4대 보험 중 건강보험만 적립금으로 있다"며 "정부가 쌈짓돈 떼먹듯이 떼먹어선 안 되기에 반드시 기금화해 국회 승인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0.20 alwaysame@newspim.com

강기윤 의원은 이날 "지난 정부에서 넘어온 20조원 적립금 중 지금 4조원이 빠져서 16조원만 남아있는데, (보건복지부) 국감 중에 이 문제를 질의하니까 처음부터 적립금을 사용하도록 설계했다는 답이 나왔다"며 "1년 보험금 중 6개월 치는 적립금으로 갖고 있어야 하는 근거 조항이 있는데 16조는 2.5개월치 뿐이라 법적 위반사항이다"라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법정 지원금도 작년에 11조8000억원을 줘야 했는데 7조8000억원 지원에 그쳐 4조원을 덜 줬다"며 "정부는 덜 주고 국민의 부담은 늘어나고 보장률은 높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기윤 의원은 "정책은 지속적이고 영속적이어야지 인기영합으로 끝내면 안된다"며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에 보장률을 63%에서 70%까지 7%포인트를 올린다고 하는데 그 재원은 어디서 마련할 것이냐"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이 부담하든가 법정 지원금을 늘리던가 해야하는데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질책했다.

강 의원은 이어 "건강보험 적립금을 정부가 쌈짓돈 떼먹 듯이 떼먹어선 안되기에 반드시 기금화해 국회 승인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기금화를 위한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기금화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이런 문제를 막으려면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급격하게 보장률을 올리는 것도 조정해야 하고 적립금도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에 "선진국의 경우는 보험료를 많이 내고 병원에 갔을 때 본인의 부담을 적게 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문재인 케어도 그 전례를 따르고 있다"며 "다만 총 진료비가 일정하지 않고 점점 팽창하게 되는데 이 총 규모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부분이라 공단도 총 진료비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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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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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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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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