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삼성화재가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에 1억1000만달러(약 1300억원)를 추가 투자했다. 글로벌 보험시장 역량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16일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에 1억1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 1억5000만달러를 투자, 이사회 구성원으로 경영에 참여해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삼성화재 서초 사옥 [사진=삼성화재] 2020.07.24 tack@newspim.com |
삼성화재의 이 같은 투자는 국내 보험사 최초 사례다.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추진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추가 투자는 코로나19 및 디지털화로 인한 글로벌 보험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진행한 유상증자라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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