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봉쇄(셧다운)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최고 기업인들과의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가혹하고 제한적인 셧다운 정책 가능성과 관련해 우리는 그렇게 할 계획이 없다"며 "정부는 그런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코로나19 테스트를 계혹하고, 안전 조치를 준수하며 예방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러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5700건을 기록했으며 최근 몇 주간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317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 초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이후 총 사망자 수는 2만4952명으로 늘어났다.
이같은 상황 때문에 올해 초 경제적으로 심한 타격을 입은 모스크바에서 제한 조치를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드미트리 페 스코프크렘린 대변인도 "러시아가 이제 코로나19에 더 잘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방 당국이 부과 한 안전 예방 조치, 위생 및 제한 조치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수는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러시아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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