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백·크로스백·숄더백·클러치 등 다양한 제품 구성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LF는 브리티시 감성 액세서리 브랜드 '닥스액세서리'에서 '세인트 바넷(SAINT BARNET)'이라는 신규 패턴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로고를 활용한 패턴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핵심장치로 부상했다. 또한 로고를 전면에 드러내고 색다르게 활용하는 '로고플레이'가 글로벌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사진=LF] 2020.10.23 hrgu90@newspim.com |
이에 닥스액세서리는 신규 패턴 세인트 바넷을 전면에 내세우고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세인트 바넷 패턴은 최신 유행하는 복고풍의 로고 트렌드와 닥스만의 아이덴티티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닥스를 대표하는 'DD' 심볼과 섬세한 체인 문양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수공예적인 느낌의 밧줄과 매듭 디테일을 패턴에 더해 126년 전통의 브랜드의 역사와 장인정신을 우아하게 표현해냈다. 색상은 화려한 패턴과 대비되는 블랙과 브라운 컬러를 중심으로 전개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
세인트 바넷 패턴을 활용한 컬렉션은 여성용 버킷백, 크로스백, 숄더백부터 남성용 토트백, 남녀공용 크로스백, 클러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이중 덮개 디테일로 실용성까지 갖춘 플랩백은 90년대 닥스의 핸드백 형태를 적용한 제품으로 복고풍의 분위기를 풍긴다.
조보영 LF 액세서리 상품본부장 전무는 "닥스를 상징하는 DD로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최신 트렌드를 절묘하게 섞은 패턴을 개발했으며, 이를 버킷백, 원숄더백 등 최근 주목받는 스타일에 접목시켰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개성있게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패턴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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