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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디스플레이·바이오로직스 등 계열사 사장들도 조문
[서울=뉴스핌] 심지혜·구윤모·나은경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7일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조문을 마친 최 회장은 "존경과 추모의 마음으로 조문했다"면서 "고인은 탁월한 창의력, 혁신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이끄신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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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7일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2020.10.27 sjh@newspim.com |
이어 그는 "오늘날 우리 경영인들에게 주신 가르침이 아주 많으신 분"이라면서 "그 정신을 면면히 이어져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종규 KB회장도 빈소를 찾았다. 윤 회장은 "고인이 워낙 통찰력과 예지력과 실행력을 함께 갖추진 지혜로운 경영자였기 때문에 아쉽다는 말씀과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이밖에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이윤태 전 삼성전기 사장, 원기찬 전 삼성카드 사장 등 삼성 계열사 사장들이 빈소를 다녀갔다.
sj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