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AIM시그니처글로벌EMP펀드' 공동마케팅 나서기로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한국포스증권이 에임(AIM)과 올해 말까지 '현대AIM시그니처글로벌EMP펀드'의 공동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임은 미국 월가 출신 이지혜 대표가 이끄는 글로벌 ETF 전문투자자문사다.
한국포스증권이 에임(AIM)과 연말까지 '현대AIM시그니처글로벌EMP펀드' 공동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
지난달 15일 출시된 '현대AIM시그니처글로벌EMP펀드'는 미국시장에 상장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대체자산 ETF 등에 투자한다. 에임은 자산배분 전략과 자문을, 현대자산운용은 펀드 운용을 각각 담당한다.
이 펀드는 글로벌 거시경제 분석을 통해 시장 상황을 반영한 분산투자로 저(低)변동성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운용한다.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세워 운용하며, 초보투자자나 자산관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임은 9월말 기준 누적 관리자산 3500억원, 누적 사용자 60만명을 돌파하며 최근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펀드는 에임의 서비스 최소 가입금액인 300만원의 문턱을 대폭 낮춰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하다.
한국포스증권 영업본부 김승현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글로벌자산 분산투자 펀드로 중장기적 꾸준한 성과를 추구한다"며 "연금저축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과 같은 장기 투자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AIM시그니처글로벌EMP펀드는 한국포스증권에서 연말까지 단독 판매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스(FOSS)앱과 한국포스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