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이해 29일 김제 전통시장 등 시내일원에서 뇌졸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제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혈압·혈당측정, 뇌졸중 예방 수칙 등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뇌졸중 예방 책자를 배포했다.
뇌졸중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김제시 보건소 [사진=김제시] 2020.10.29 presspim@newspim.com |
뇌졸중은 뇌에서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발생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뇌졸중이 발생해 한번 손상된 뇌세포는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를 얻게된다. 다른 질병보다 뇌졸중은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하며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홍기 김제시 보건소장은 "뇌졸중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은 물론, 적극적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방법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많이 발생한다. 뇌졸중의 조기 증상으로는 극심한 두통, 한쪽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병원으로 방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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