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내달 2일부터 지역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가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10.29 news2349@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생활방역과 환경정비 등 현시점에 필요한 현안사업 위주로 이루어지며, 355명의 참여자들이 다중시설 방역활동을 비롯해 62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하루 6시간, 주5일 근무하고 임금기준은 2020년 최저임금인 시급 8590원으로 책정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8월부터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아 3,307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역일자리사업 역시 국비 16억원을 확보해 창원시 지역경제 회복 및 시민들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공공 일자리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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