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코로나19 치료제 연내 1개 이상 개발 목표…백신은 내년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위원회 회의 개최
정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성공할 때까지 지원"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확실히 성공할 때까지 끝까지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30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7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방안 ▲코로나19 해외 백신도입 추진 현황 및 계획 ▲과학기술 출연 연구성과의 방역 현장 적용 추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및 관계부처 차관,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도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30 dlsgur9757@newspim.com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940억원 규모의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하고, 국가감염병 임상시험센터를 지정해 기업의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에서 전담심사팀을 운영해 임상시험 승인 기간도 당초 30일에서 ▲약물 재창출 7일 ▲신약 개발 15일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발 기업이 임상시험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그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임상시험 과정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발굴하여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그 결과 기업들은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이 어렵다는 점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또한 환자가 있는 지방 의료원이나 생활치료센터는 임상시험 경험이나 기반이 부족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치료제는 올해 내, 백신은 내년까지 최소 1개 이상이라는 결과 도출을 목표로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정부는 기업이 애로 사항으로 꼽고 있는 병원 내 임상시험 기반을 긴급히 구축하기로 했다. 병원 내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가 신속히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다수 병원에서 임상시험 진행 시 국가 지정 심사위원회에서 통합 심사가 가능하도록 '(가칭)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도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방의료원 등 임상시험 참여기관의 실정에 맞도록 연구비 집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임상시험 참여 의료진에 대한 인건비 지원, 지방의료원 기관 평가 반영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경증환자가 입원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임상시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모형도 새롭게 구축하고 향후 신규 센터 설치 시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코로나19 임상시험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도 강화한다. 임상 시험 종료가 임박한 유망 기업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임상시험지원TF' 및 식약처 '허가전담심사팀'을 통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가칭) 임상연구상담지원단'도 운영해 기업의 부담이 큰 임상자료 작성이나 결과 분석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의 해외 임상 지원 체계도 [자료=보건복지부] 2020.10.30 kebjun@newspim.com

국내 환자 수 부족을 고려해 기업의 해외 임상도 적극 지원한다. '해외임상지원 종합포털 및 해외임상시험지원 종합상담센터'를 구축해 희망기업에 대해 관련 정보 및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임상 진입 임박 기업에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해외 임상전략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외교부(현지 공관)와 식약처(한국국제협력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파스퇴르연구소) 등 민관협력으로 기업의 해외 현지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임상시험이 조기 승인받을 수 있도록 현지 규제 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해외 임상을 희망하는 기업이 한 번의 신청으로 여러 기관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통합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표 참고)

정부는 해외개발 백신의 국내 도입도 추진한다. 우선 전 국민의 20%(약 1000만명)가 접종 가능한 백신 확보를 위해 지난 9일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와 구매약정서를 체결하고, 약 850억 원의 선입금을 납부하는 등 참여 절차는 완료된 상태다. 나머지 국민 40%(약 2000만 명)가 접종 가능한 백신 확보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상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방역 현장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도 논의됐다. 정부는 이 외에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의 대국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적 근거를 보완하는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극복뿐 아니라 향후 발생 가능한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장기 역량 축적을 위해서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은 반드시 성공할 필요가 있다"면서 "확실히 성공할 때까지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그간의 지원을 통해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약물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기업의 임상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돼 치료제·백신 개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산·학·연·병의 역량을 총결집해야한다"고 말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