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창안시책 보고회를 갖는다.
3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1년도 신규창안시책 보고회는 지난 10월부터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한국판 뉴딜, 4차 산업혁명 등에 대비할 아이디어 과제를 발굴, 선정한 50여개의 신규시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소R&D특화도시, 원전해제부지 지역개발, 도시재생 뉴딜, 높은 터 테마타운, 이사부 역사 문화창조사업 등 주요시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규 창안 시책 보고회가 시정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6.09 onemoregive@newspim.com |
주요 신규창안시책으로는 지역균형뉴딜에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 도계 대학도시 타운 조성사업, 디지털 뉴딜에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CPS 기반의 지능형 해안도시 재해통합관리 기술개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그린 뉴딜에 액체수소 생산시설 구축,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지원 등 삼척형 뉴딜 사업, 4차 산업혁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창안시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행정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제출된 우수시책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제4차 산업 혁명과 지역균형뉴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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