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7명 늘며 나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96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0.29. lkh@newspim.com |
국내 발생 96명 중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23명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만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대구에서 9명, 충남에서 4명, 인천과 세종에서 각각 3명, 부산 2명, 경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84명으로 총 2만4311명이 격리해제됐으며 17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464명에 치명률 1.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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