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교육청 '수업나눔 페스티벌'·교육부 '수업콘서트' 통합 실시
콘서트 현장·유튜브 방송 동시 진행…우수사례 전국 확산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중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 연수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수업나눔 페스티벌'과 교육부 '수업콘서트'를 통합해 열린다. 자유학년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우수 수업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취지다.
특히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시대의 온-오프 연계 수업에서 자유학년제 수업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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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크게 여는마당, 수업나눔마당, 정책나눔마당, 체험마당, 공유마당으로 운영된다.
여는마당에서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의 영상 축사, 미래교육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나눔마당에서는 자유학년제 우수 수업 사례 공유 등이, 체험마당에서는 사회공헌활동 참여기업(LG생활건강, 삼성, 현대 등)이 온-오프 체험콘텐츠를 소개한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학부모도 참여한다. 오는 19일 미래교육특강에서는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가 미래교육의 방향과 우리교육의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유인숙 창덕여중 교장이 '우리 아이가 경험할 자유학년제'라는 주제로 초등 5~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콘서트는 현장과 유튜브 방송을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 학부모는 유튜브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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