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20美선택] 日스가, 트럼프 재선하면 연내 '방미'...바이든 되면 취임 후

기사입력 : 2020년11월04일 09:35

최종수정 : 2020년11월04일 09: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방미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연내,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취임 후에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스가 총리의 방미 시기는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트럼프=연내' '바이든=취임 후'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경우 국무성이 다시 외교의 주도권을 쥘 것으로 보여 정식 취임 전 비공식 회담에는 응하지 않는 관례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따라서 내년 1월 20일로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 후 최대한 빠른 시기에 미국을 방문하는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바이든은 코로나19 확산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어, 미국 내 감염 상황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전반적인 대면 외교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에는 미국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연내 개최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예상했다. 이 경우 스가 총리는 G7 정상회담 전후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는 2016년 11월 17일 대통령에 정식 취임하기 전인 트럼프 당선자와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비공식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정식 회담은 취임 후인 2017년 2월 10일이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지난달 취임 후 첫 외유로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전용기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오른쪽은 부인 마리코(理子) 여사2020.10.19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