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SNS 톡톡] 장제원 "국민의힘으로 서울시장 선거 어려우면 시민후보로 이겨야"

기사입력 : 2020년11월04일 11:16

최종수정 : 2020년11월04일 11:25

4일 SNS에 "선거에 지면 어차피 망할 정당"
"김종인 비대위, 허송세월하고 있어 안타까워"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4일 "국민의힘 이름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면 시민후보의 이름으로라도 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서울시장 후보군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필승을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반문(반문재인)연대'의 깃발로 통합 후보를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장제원 페이스북]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이라는 고토(故土)는 수복(收復)하고, 서울이라는 중원(中原)엔 교두보(橋頭堡)를 확보한다"며 "보궐선거에 대한 냉정하고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에서는 일대일 전면전을 통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짓밟힌 자존심을 다시 세워야 한다. 서울에서는 당의 담을 완전히 허물고 반문재인 진영의 연합군을 형성해 승리해야 한다"며 "지금 국민의힘 만의 전력으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담보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장 의원은 "이길 수 있는 2%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의 49%를 헌납할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누구 때문에 생겼나. 그런데 진다? 진다면 어차피 망할 정당"이라고 단언했다.

장 의원은 이어 "우리의 1.5승은 민주당의 2패다. 그렇게 되면 내년 4월 7일 이후 대한민국 정치 지형이 바뀌게 될 것"이라며 "비대위가 아무런 전략도, 전술도 없이 허송세월만 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중적이고 기만적인 무능한 문재인 정권에 무기력하게 끌려 다닐 수만은 없다. 장외투쟁을 한다는 자세로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에 다 걸어야 한다"며 "이기는 것이 선(善)이다. 더 이상 패배는 안 된다"며 김종인 비대위의 분발을 촉구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