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2020美선택] 바이든 "개표 끝나면 우리가 승자일 것"

기사입력 : 2020년11월05일 06:41

최종수정 : 2020년11월05일 06: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일(현지시간) 개표가 끝나면 자신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히 많은 주(州)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통해 "개표를 하며 긴 밤을 보낸 후, 우리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에 도달할 수 있는 충분한 주에서 승리하고 있다는 게 분명하다"고 밝혔다.

다만 바이든 전 부통령은 "나는 여기서 우리가 이겼다고 선언하려는 게 아니라 통계가 끝나면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아직 개표가 마무리되지 않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승리를 기대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연설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자신의 승리가 민주주의와 미국을 위한 승리일 것이라고 강조하고 자신이 민주당원으로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지만, 미국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선이 마무리되면 가혹한 캠페인의 수사를 잊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24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으며 214명을 차지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여기에 승리가 유력한 미시간주의 선거인단 16명까지 더하면 264명의 선거인단을 갖게 된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내일(5일) 개표가 재개되는 네바다주에서도 앞서고 있는데 네바다주의 선거인단까지 얻게 되면 대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가 나머지 경합주를 잃어도 당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 관련 음모론을 제기하면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재검표 요구와 개표 중단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날 트럼프 캠프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아주를 대상으로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했으며 위스콘신주에서 재검표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전 부통령은 모든 표가 집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