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증권사, 유동성 확보 회사채 잇따라 발행...내년에도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만기 차입 상환 및 재정건전성 주요 목적
NH투자증권 오는 26일 2000억원 회사채 발행
삼성증권, 대신증권 등 올해 회사채 잇따라 발행
하나금투, 한국투자증권 등 후순위채 발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증권사들이 단기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잇따라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주로 만기 차입 상환과 유동성 자금 확보 차원에서다.

9일 증권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달 총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AA+등급인 NH투자증권은 오는 18일 회사채 수요예측 후, 26일 발행할 예정이다. SK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이번 발행자금은 기업어음(CP)와 단기사채 등을 갚는데 쓰일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의 회사채 발행은 올 들어 두번째다. 우량한 신용등급으로 지난 9월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89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CP와 단기사채 등 갚기위해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증권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

같은 신용등급인 삼성증권도 지난 9월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지난 2월 54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지 약 7개월만이다. 3년물 회사채가 1700억원, 5년물과 7년물은 각각 500억원과 300억원이다. 삼성증권은 "미리 유동성을 확보해 두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신용등급이 AA-인 대신증권도 지난 7월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당초 최대 1500억원 발행을 검토했지만 저조한 수요예측으로 1000억원에 그쳤다. 앞서 지난 2월에는 1000억원대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더욱이 라임과 옵티머스펀드 사태로 증권사들에 대한 신용등급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증권사들의 사전 유동성 확보와 자본 비율 조정을 위한 회사채 발행은 활발해질 예정이다.

실제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말 주요 대형증권사에 대해 등급 하락 트리거를 제시했다. 총위험액 대비 영업용순자본 150% 지속적 하회와 파생결합증권(ELS, DLS) 관련 리스크 지속, 우발부채 및 우발부채 현실화로 재무안정성 저하가능성 증가 등을 예로 들었다. 

나신평 연구원은 "중소형 증권사 대비 그동안 적극적인 위험인수를 통해 주요 리스크에 대한 익스포저를 키운 대형증권사에 더욱 큰 부정적인 충격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대형증권사에 대한 중점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산건전성 개선 주목적인 증권사들의 후순위채 발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하나금융투자는 순자본비율 조정과 만기 상환을 위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하나금투는 3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5년6개월 만기로 발행했다. 하나금투 관계자는 "만기 5년 이상의 후순위채에 대해선 자본으로 인정해준다"며 "후순위채 발행은 자본증대 역할과 자본 비율까지 맞출 수 있어 정례적으로 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단기보다 5년 물 이상의 장기 회사채 조달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내년 경기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혹시 모를 외적변수에 대비하기 위한 장기채 발행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증권사들의 회사채 발행이 활발해 질 것"이라며 "유동성 확보차원의 단기가 아닌 5년 물 이상의 장기채 위주로 발행을 늘려갈수 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