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민경 안재용 기자 조현아 인턴기자 = 지난 7일 김제향교가 '문화소통한마당'을 열고 전통 기제사 시연을 비롯해 해금, 퓨전국악, 비보이, 검무, 저글링 쇼까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해왔던 문화재활용사업인 '전통문화체험학교'의 일환으로 그동안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은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 김제향교 유림들이 참여했다.
김희영 한국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 회장은 "이제는 김제향교가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고 지역 안으로 나와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대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향교를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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