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여수에서 길을 지나던 50대 여성이 괴한에게 피습당해 중태에 빠졌다.
12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6분께 여수시 신기동 한 아파트 앞에서 주민 A(57) 씨가 "모르는 사람에게 공격을 당해 피가 나고 있다. 흉기로 가슴과 팔을 찔렸다"며 119구급대에 구조를 요청했다.
A씨는 괴한에게 가슴과 팔 등 신체 여러 곳을 흉기에 찔렸지만, 의식을 잃지 않고 스스로 119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가 악화돼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의 신원과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