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부다페스트=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헝가리 정부가 야간 통행 금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경찰관들이 순찰하고 있다. 2020.11.12 justice@newspim.com |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8% 내린 6338.94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24% 내린 1만3052.9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52% 하락한 5362.257로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다.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봉쇄조치를 단행했지만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영국 보건부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만34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본 미즈호 은행은 "유럽과 미국에 제2~3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은 백신을 대량으로 이용하기까지 수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더 크게 보며 재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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